안녕하세요 😨
오늘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 중이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고,
그 현장에서 고립되었던 작업자가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 고립자와 처음 눈을 마주한 구조대원이 한 말,
“지하 30m에서 얼굴을 보자마자 울컥했다”
는 그 한 마디에…
얼마나 긴 시간이었고, 얼마나 간절한 기다림이었는지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 붕괴 사고의 전말
사고는 신안산선 공사 중 지하 터널 굴착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무너진 토사와 자재들로 인해 작업자는 깊이 약 30m 지점에서 고립되었고,
단절된 공간 속에서 30시간 가까이 생사를 넘나드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생존 여부조차 알 수 없는 극한 상황이었고, 구조 작업도 토사 붕괴 위험으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극적인 구조 순간
4월 11일 밤, 구조대가 작업자와 손을 맞잡고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작업자는 뼈와 근육에 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해요.
이 모든 과정에서 구조대원들은 쉬지 않고 땅을 파며,
“한 사람의 생명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버텼다고 합니다.
📢 신안산선 공사, 다시 점검해야 할 때
사고는 언제든,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국토부와 시공사 측은 해당 구간의 전면 중단 및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것은 정말 기적 같고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점검과 안전관리가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만든 기적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 깊은 땅속에서 희망은 살아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사람 한 명의 생명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는 사실입니다.
무사히 돌아온 그분의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현장에서 밤낮 없이 구조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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