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받을 수 있는 부모님 지원금, 무엇이 있을까요?
2025년에도 정부는 고령자와 부모 세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 경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제도는 물론,
신청 시기와 자격 요건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신청 가능한 부모님 지원금과 그 조건, 놓치기 쉬운 혜택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기초연금 확대, 최대 월 40만 원까지 가능
2025년 기준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최대 월 40만 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단독가구와 부부가구에 따라
지급액이 다르므로, 소득인정액 기준 확인이 중요합니다.
구분 지급 대상 최대 금액
| 단독가구 |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 월 40만 원 |
| 부부가구 | 부부 모두 해당 시 | 월 64만 원(합산) |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장기요양보험 등급별 지원 혜택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주야간 보호 등 시설 이용료의 85~100%까지 지원됩니다.
"장기요양보험 신청 → 등급 판정 → 서비스 이용" 순으로 진행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지사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 저소득 노인 가구에 적용
2025년에도 저소득 고령자 가구는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에 포함됩니다.
노령으로 인해 소득이 낮은 경우, 건강보험료를 50% 이상 감면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격 조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심사하며,
연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최대 월 30만 원 지급
부모님이 건강하시고 활동을 원하신다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공공시설 환경 정비, 경로당 지원, 돌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하며 월 최대 30만 원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주 대상이며,
신청은 가까운 노인복지관 또는 시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서 가능합니다.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2025년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과 진료비 부담도 줄어듭니다.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틀니는 7년에 1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자부담률은 30%로 낮춰졌습니다.
해당 연령 이상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치과 진료 시 보험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난방비·전기료 등 에너지 복지 지원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에도
에너지바우처 제도와 취약계층 전기료 할인 제도가 계속 운영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가구당 최대 38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전기료는 월 최대 1만 6천 원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령자 단독가구 등이 대상이며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부모님 명의의 주택이 있는 경우, 재산기준 유의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부모님 명의의 재산 보유 여부입니다.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경감 등 대부분의 혜택은 소득과 재산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소형주택, 전세보증금 등이 재산으로 산정되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재산공제 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예외적용 가능한 부분을 상담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신청을 놓쳤다면? 사후 신청과 소급 적용도 가능
일부 혜택은 신청 시기를 놓치면 자동 탈락되지만,
기초연금,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 감면 등은 소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혜택마다 소급 범위가 다르므로, 신청일 기준 3~6개월 내 소급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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